은혜소식
2006년 목자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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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 댓글 0건 | 조회 5,905회 | 작성일 06-06-0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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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목자 부흥하는 가정교회’라는 주제로 5월 28일 주일 오후부터 29일 월요일 까지 목자가족 수련회가 샌디에고에서 있었습니다.

G12 사역을 하는 우리교회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인생의 참 목적을 발견한 후 참된 신앙인으로 스스로 서는 성숙한 자로 세우는 일에 전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예수님의 삶과 같이 12제자를 키우며 그 제자가 또 제자를 세우는 일에 목자님들이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목자가정을 위로하며 사역을 평가해보며 비젼으로 새로워지는 시간으로 지난해 산타 바바라 대학에서의 목적이 이끄는 삶의 주제로 있었던 수련회에 이어 올해는 귀한 분들의 손길을 통해 샌디에고 아름다운 바닷가의 호텔에서 진행됬습니다.

여러 그룹들이 주일 1부 혹은 2부 예배를 마친 후 여선교회와 부엌봉사 그룹이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을 받고 샌디에고로 출발하였습니다. 일찍 도착한 그룹은 샌디에고 비치에서 준비해 온 갈비를 먹으며 은혜의 교제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청년그룹은 4부 예배를 마치고 도착했습니다. 목자 지원국에서는 일찍부터 도착하여 방배정과 순서 준비등 여러 일들을 위해 수고하시면서도 얼굴에 기쁨이 넘치셨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목자가족들은 선교지에서 만난 듯 반갑게 서로 친교 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비치에 나가기도 하고, 수영도 하며 가족이12.jpg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노아의 가정이 자녀들과 함께 주님의 부르심을 이뤄가듯 우리교회를 향한 비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는 호텔 주변에 위치한 바닷가 공원에서 갈보리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음식으로 대접받았습니다. 한 목사님께서 은혜교회로 이임하신 후 교회 목자님들과 함께 방문하심에 김종 목사님과 여선교회 성도님들, 여러 봉사자들이 나와 기쁨으로 반기며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은혜교회 여선교회에서는 미리 로고를 아름답게 수놓아 만든 앞치마를 전달하며 형제교회의 연합을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교회 양적부흥으로 인해 계속 진행되었던 양육사역과 그룹사역, 부서사역에 수고하시던 목자들을 위해 도착한 첫날 은혜의 찬양과 함께 저녁 쎄미나가 시작됬습니다. 쎄미나를 인도하신 한 목사님은 회복이라는 주제로 엘리야가 사역하며 탈진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셨던 열왕기상 19:1-8절 말씀을 통해 왜 그가 탈진 하게 되었는지(육체적 피로, 두려움, 외로움, 비교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망각, 주의 일의 과소평가), 어떻게 하나님은 탈진한 자녀들을 회복시켜 주시는지(하나님께 나감으로, 영혼육의 필요를 채우심으로, 사명을 새롭게 해주심으로)를 알려주시며 기도해 주셨고 각 그룹별로 바닷가에 나가거나 방에서 그동안의 사역에 있었던 수고에 위로와 회개의 기도와 사랑의 교제가운데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전날 오스트리아 티디에 다녀와 심신이 피곤했던 16그룹의 장노님과 여러 목자님들에겐 주님을 앙망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새 힘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6.jpg이튿날 아침 7시반 디베랴 바닷가같은 해변의 공원에서 밝은 햇살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갈보리 여선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미역국을 먹으며 오병이어를 나눠 먹던 주님의 백성들처럼 새날을 맞이하며 주님의 사랑을 찬양했습니다. 곧이어 시작된 둘째 쎄미나는 팀 사역이라는 주제였습니다. 한 목사님께서는 우리는 한 성령 안에 한 가족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효율적인 대화로 성숙에 나아가야 함을 말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그룹별로 팀웍에 대한 평가와 좋은 팀 사역을 위한 토의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새로 탄생되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계시는 그룹은 이번 쎄미나를 통해 주님의 주시는 위로와 놀랍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강한 팀웍으로 더욱 드려지기를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쎄미나를 통해 내년에 올 때는 모든 부목자들이 부흥하여 목자님들도 세워지자고 그룹토의는 부흥에 열정을 가졌습니다. 그룹토의를 마치고 그룹별로 해산하며 1박2일의 유익한 시간을 마쳤습니다.

급한 일을 마치고 밤 12시에 오신 목자님도 계셨는데 이번 목자수련회는 97%정도가 참여 하셨고 강의와 장소, 시간 배정등이 훌륭했다고 감사를 많이 하셨습니다. 귀한 사역을 위해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때를 따라 필요를 채우시며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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