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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J국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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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CrownMinistry DATE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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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보스니아는 치안이 잘 되어있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대한 소식을 쉽게 접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이 돌아가셨다는 부고의 소식은 마을게시판을 통해서 자주 봅니다. 이렇듯 죽음은 언젠가는 우리를 방문하고 말 것입니다.

 

12월이라서 분주하셨을 것 같은데 이곳 보스니아의 제가 있는 제니짜에서는 전혀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철에 들리는 음악도 듣기 힘듭니다. 대신 일주일에 한번씩 금요일 12시에 모스크회당에 모여서 이슬람식의 기도와 말씀을 듣는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을 봅니다. 멋지고 근사하게 생긴 사람들이 이슬람을 태어날 때부터 접하고
교육을 받다 보니 전혀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존재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을 봅니다. 들뜬 분위기가 전혀 없고 인간의 도리를 너무나 잘 지키지만 삶을 지배하고 억누르는 이슬람의 어두운 분위기를 어렴풋하게 느껴갑니다. 거짓종교의 영이겠지요.

비자 서류 중 하나인 범죄확인 증명서가 여기에서 요구하는 형식이 아니라서 12월 3일에 크로아티아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가야만 했습니다. 한국에서 그 서류가 도착하는 시간이 대략 한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사관에서 연락을 주면 다시 크로아티아에 갔다 와야 합니다. 그 서류만 준비되면 1월 안으로 비자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봅니다. 추위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느 정도 적응은 되었지만 그래도 춥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가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집안에서도 발이 시렵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이 오면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뿐만 아니라 안 좋았던 공기도 없어져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은근 위로가 됩니다.

언어는 어렵습니다. 굴절어라고 하는데 명사가 7가지 형태로 바뀌다 보니 처음 접하는 저는 외우고 응용하는 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에게 익숙한 영어와 스페인어는 명사가 격에 따라서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보스니아어는 격에 따라서 바뀌는 규칙을 외어야 하기에 어느 정도 익숙하기 전까지는 날마다 모험인 것 같습니다. 영어의 사과는 주어나 목적어나 전치사 뒤에서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나 보스니아어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더 열심히 하죠! 시간이 지나면 더 잘 하겠죠! 그래도 감사한 것은 책을 보면 조금씩 조금씩 이해가 간다는 것입니다. 죽어라고 해야겠죠.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벌써 보스니아에 온 지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신 현지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다들 감사히 잘 드셔서 저도 흐뭇했고 종종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이들 사회로 들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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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교회 (아할람 가정)
지난 1월 기도가운데 아할람 가정을 통하여 생명교회가 세워지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이 성숙되어야 하지만, 무슬림개종자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가정교회가 날마다 주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강건하여 지며 세 딸(샴, 아야, 쌀람)과 아할람을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장학사역
한국의 후원자를 통해 매달 두 아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와 아나히스 입니다. 성적이 우수하고 공부를 계속하고 싶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의 아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랑이 그들의 영혼 속에 흘러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다음 사역을 위한 새로운 계획들
저희는 2025년 안식년을 통해 병환 중에 계신 부모님을 돌보는 한 해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육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영적 구원을 위해 섬길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며 주의 완전하신 뜻만이 온전히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어머니는 폐암 말기로 항암치료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구원하시는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오직 우리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표적이 나타나게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자녀 창현이와 은정이는 이제 내년에 대학 졸업과 진로에 믿음과 인내와 감사로 주의 간절한 소망을 온전히 이루어 가는 자들 될 수 있도록 주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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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푸아뉴기니/ 미얀나/ 알바니아 선교소식
    김운용 선교사는 GBT 선교사를 대상으로 의미론 세미나를 한 이후, 2025년 상반기에 있을 화용론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재 (359페이지)를 만들었고, 교재를 토대로 강의용 PPT를 만들고 있습니다. 의미론과 화용론은 동일하게 의미에 관한 학문이지만 연구 대상이 다릅니다. 두 학문 모두 문장의 의미를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의미론은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다루고 “말해진 것”을 대상으로 하고, 화용론은 문장의 의미를 다루지만 “말하려고 하는 것”을 대상으로 합니다. 화용론은 사회언어학, 텍스트 언어학, 담화 분석 등과 깊은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화용론을 GBT 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성경 번역과 설교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화용론과 담화 분석과 관계가 있는 응집성과 일관성에 대해 다루고, 의미론과 화용론의 경계에 있는 전제, 함의, 함축 등을 살펴본 후에 화용론에서 주된 주제로 다루고 있는 간접화행, 대화격률, 공손성, 발화수반행위와 발화지시체계 등을 성경 구절을 예문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두란노 서원에서 ʻ최고의 행복̕ 이라는 전도지를 각 나라의 언어로 발행하여 현지에서 전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6개 국어로 발행했습니다. 김운용 선교사가 파푸아뉴기니의 공용어인 톡피진어로 번역을 마치고, 현지인들과 크로스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지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부족에 들어가서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구원의 빛으로 임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남영미 선교사는 연약할 때에 강함 주시고, 두려울 때 평안 주시고, 낙심할 때 소망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파푸아뉴기니로 가는 길이 느리고 더뎌졌음에도 주 안에서 함께 기도해 주시며, 저희와 함께 주님의 시간을 기다려 주시는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성탄의 기쁜 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미얀마는 한국과 다르게 12월 한 달 내내 성탄절 행사를 갖습니다. 호산나 교회에서도 주일마다 주민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음식을 대접하였습니다. 현지 사역자의 지인들이 와서 협력하고 교인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처음 염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현지 사역자가 나날이 성장하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전도하고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합니다. 양곤에 산 지도 10년이 넘어서 사역을 도와줄 지인들도 많고 교인들도 가르쳐 전도할 때 동행하게 하고 행사가 있을 때는 봉사하게 합니다. 4주 동안 300명의 사람이 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선교사가 시무하는 은혜교회에서도 12월 25일 지인들을 초청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1부는 예배를, 2부는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는데 손님들과 함께 춤추고 아이들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연극으로 공연하였습니다.그리고 성인들은 열심히 준비한 크리스마스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마지막으로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미얀마의 대표 음식인 모힝가를 만들어 대접하였는데 모두가 맛이 있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사실 이 음식은 맛을 내기가 다소 어렵다는데 젊은 청년이 거뜬히 그 일을 해내었습니다. 남녀 그룹홈 아이들도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특히 고등학생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행사를 통해 교인들이 하나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남자 그룹홈 아이들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공을 찰 수 있는 운동장도 있고 저녁마다 아파트 단지 안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합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마당이 없고 집 앞이 바로 도로인 주택에 살아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습니다. 한글학원 수강생 두 명이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6급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내년에 한국으로 유학 가기를 원하는데 한 사람은 대학교에 다른 한 명을 대학원에 진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달 전에 ʻ요나̕ 자매는 아들 여호수아(조쉬)를 순산했습니다. 시댁에서 한달 간 몸 조리를 한 후에 지난 주일에 아기와 함께 찾아와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주 어릴 때 엄마는 가출하셨고, 알콜중독 아버지는 지금도 너무나 큰 슬픔이고 아픔이지만, 주님께서는 자매를 애뜻하게 사랑하고 챙기는 남편과 시댁을 허락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지켜보니 자매가 너무 어려서 잘 모르고 또 피곤해서인지 어떻게 아기를 안고 우유를 먹여야 하는지 그 후에 트럼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도 모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여러가지들을 가르쳐 줄 수 있었습니다. 때론 주님을 떠나서 자기가 좋아보이는 길로 가서 저희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하였지만 다시 말씀을 듣고 돌이켜 주님께로 방향을 틀고 주님을 찾는 자매를 보며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ʻ아니사는 1월 6일에 한국으로 떠납니다. 이번에는 정식적으로 학생비자를 받아서 가기에 저희의 마음이 조금은 안도가 됩니다. 어떤 순간에도 주님을 놓치지 않도록 그리고 한국에서도 ʻ소금으로서의 맛을 잃지 않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동생 ʻ수엘라가 언니가 옆에 없어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위축되지 않고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ʻ에스마는 한국에서 1년을 공부하고 돌아와서 원래 간호학을 전공했기에 간호사로 병원에 취업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온 후에 에스마는 한층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ʻ마리아는 부모님의 반대로 예배에 오지 못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먼저 연락이 와서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혹시 주님께서 마음을 어루만지셨나 기대했는데 알고보니 연말연시를 맞아 저희를 보고 싶어서 인사차 찾아왔었습니다. 마리아가 주님만이 최고의 보배임을 깨닫고 믿어서 부모님께 자신의 신앙을 확고히 말씀드릴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이제 고3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는 ʻ피요나는 부모님의 너무나 강경한 핍박으로 예배에 올 수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녹화된 예배를 보내주고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체크를 하고 성경과 핸드폰을 빼앗겨서 한동안 예배도 드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시 ʻ피요나가 온라인으로 라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속사람이 더욱 더 강건해 지도록 중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무릇 지킬 만한 그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 자신을 잘 지켜서 세운 공력이 남아 있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바라보며 나아가는 2025년 새해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2025.02.12
  • 열람중
    보스니아/ J국 선교소식
    이곳 보스니아는 치안이 잘 되어있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대한 소식을 쉽게 접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이 돌아가셨다는 부고의 소식은 마을게시판을 통해서 자주 봅니다. 이렇듯 죽음은 언젠가는 우리를 방문하고 말 것입니다. 12월이라서 분주하셨을 것 같은데 이곳 보스니아의 제가 있는 제니짜에서는 전혀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철에 들리는 음악도 듣기 힘듭니다. 대신 일주일에 한번씩 금요일 12시에 모스크회당에 모여서 이슬람식의 기도와 말씀을 듣는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을 봅니다. 멋지고 근사하게 생긴 사람들이 이슬람을 태어날 때부터 접하고교육을 받다 보니 전혀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존재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을 봅니다. 들뜬 분위기가 전혀 없고 인간의 도리를 너무나 잘 지키지만 삶을 지배하고 억누르는 이슬람의 어두운 분위기를 어렴풋하게 느껴갑니다. 거짓종교의 영이겠지요.비자 서류 중 하나인 범죄확인 증명서가 여기에서 요구하는 형식이 아니라서 12월 3일에 크로아티아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가야만 했습니다. 한국에서 그 서류가 도착하는 시간이 대략 한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사관에서 연락을 주면 다시 크로아티아에 갔다 와야 합니다. 그 서류만 준비되면 1월 안으로 비자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봅니다. 추위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느 정도 적응은 되었지만 그래도 춥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가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집안에서도 발이 시렵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이 오면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뿐만 아니라 안 좋았던 공기도 없어져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은근 위로가 됩니다.언어는 어렵습니다. 굴절어라고 하는데 명사가 7가지 형태로 바뀌다 보니 처음 접하는 저는 외우고 응용하는 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에게 익숙한 영어와 스페인어는 명사가 격에 따라서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보스니아어는 격에 따라서 바뀌는 규칙을 외어야 하기에 어느 정도 익숙하기 전까지는 날마다 모험인 것 같습니다. 영어의 사과는 주어나 목적어나 전치사 뒤에서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나 보스니아어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더 열심히 하죠! 시간이 지나면 더 잘 하겠죠! 그래도 감사한 것은 책을 보면 조금씩 조금씩 이해가 간다는 것입니다. 죽어라고 해야겠죠. 그것만이 살길입니다.벌써 보스니아에 온 지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신 현지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다들 감사히 잘 드셔서 저도 흐뭇했고 종종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이들 사회로 들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생명교회 (아할람 가정)지난 1월 기도가운데 아할람 가정을 통하여 생명교회가 세워지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이 성숙되어야 하지만, 무슬림개종자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가정교회가 날마다 주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강건하여 지며 세 딸(샴, 아야, 쌀람)과 아할람을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장학사역한국의 후원자를 통해 매달 두 아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와 아나히스 입니다. 성적이 우수하고 공부를 계속하고 싶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의 아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랑이 그들의 영혼 속에 흘러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다음 사역을 위한 새로운 계획들저희는 2025년 안식년을 통해 병환 중에 계신 부모님을 돌보는 한 해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육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영적 구원을 위해 섬길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며 주의 완전하신 뜻만이 온전히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어머니는 폐암 말기로 항암치료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구원하시는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오직 우리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표적이 나타나게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자녀 창현이와 은정이는 이제 내년에 대학 졸업과 진로에 믿음과 인내와 감사로 주의 간절한 소망을 온전히 이루어 가는 자들 될 수 있도록 주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합니다.
    2025.02.12
  • 7
    탄자니아 선교소식
    노아학교2024년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입학할 때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의 얼굴로 유치원에 첫발을 내디뎠던 코흘리개 아이가 유치원에서 2년을 공부하고 성장하여 지난 11월 30일 졸업을 하고 떠나 갔습니다.이제 떠나가는 아이들을 주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곧, 2025년도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신입생들 선발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신청을 해서 일일이 가정 방문하여 정말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30명을 선발하였습니다.우기철이 와서 가정 방문하면서 비를 흠뻑 맞기도 하고 길에 물이 차서 신발을 벗고 건너기도하고 벼락이 칠 때는 처마 밑에서 잠시 비를 피하며 걷고 또 걸으며 숲속 이곳저곳 지어진 한집 한집 주소도 없는 집들을 아이 이름만 가지고 묻고 찾아 헤메며 모두가 가난하지만 가난한 중에 가장 가난한, 물도 없고 전기도 없는 집 아이들을 골라 30명을 선발하였고, KG1에서 올라가는 아이들 30명을 합하여 전체 60명의 아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앞으로 내년 1월에는 신입생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생 유니폼, 가방, 연필, 학용품, 체육복 등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며, 지역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을 돕기 위해서 학비와 급식 등을 무료로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서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우리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에버그린 학교11월 28일에 7학년 아이들의 졸업식이 거행 되었습니다. 눈을 껌벅이며 겁먹은 얼굴로 유치원 때 처음 만났던 아이들이 9년 세월이 흐르면서 거의 어른과 같은 체구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 복음을 심고 기도했던 날들이 헛되지 않고 주님께서 이 영혼들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떠나 보냅니다. 7학년들은 8월부터 3개월 동안 합숙훈련을 하며 10월 정부시험을 준비하였는데 시험이 끝나자 아이들이 긴장이 풀어지고 하나 둘씩 부모님과 함께 육지 본가와 친척 집을 방문하기 위하여 일찍 여행길에 오른 아이들도 있어서 11월 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이들 도 있었습니다.아직 시험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이들 모두 기대하는 모습이었고 잠시 방학을 통하여 진로계획들을 세우는 부모님들의 상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시험결과가 발표되면 성적에 따라 진학할 학교가 배정되어 9년을 공부했던 정든 에버그린 교정을 떠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학교를 가서 공부하게 되더라도 믿음으로 신실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들로 성장되기를 기도하며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지금 신입생 등록과 새학기 준비로 교실을 단장하고 공부시킬 여러 가지 자료들을 준비하느라 선생님들과 함께 분주한 일정을보내고 있습니다.에버그린 학교 건축현재 에버그린 학교 건축공사는 1층 벽돌과 기둥공사까지 다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동역해주시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무한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공사 계획은 슬라브를 쳐야 되는데 공사 재정이 부족하여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계속 기도해 주시기 원하며, 동역자님들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성경대학제10기 성경대학 9명 학생들은 첫번째 텀을 마치고 지금은 두번째 텀 (기도의 능력, 서로 돕는 사역)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대학생들이 잘 공부하고 훈련되어 믿음의 용사들로 거듭 나서 주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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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단상 135-1월호
    새해가 되었다. 모든 이가 올해의 꿈과 목표를 세웠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새 꿈에다가 이미 어떤 이들은 그 길로 가고 있겠지만 누구나 추구해야 할 한 가지 목표를 더 붙인다면 어떨까.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야만 할 길이기에 그렇다.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올 한해를 온전히 현존하는 하나님왕국에서 살자는 이야기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주님이 머리되신 교회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함께하여 영원한 하나님나라에서 살고자하시는 범주안에있는 우리이다.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오로지 순종이다. 말씀과 함께 인본주의의 질서가 아닌 하나님의 질서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그런데 수많은 현대교회에서 교회 개체인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 대부분이 하나님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갈등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당연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것은 웬일일까. 이에 갈등을 느끼고 말하는 것이 이질적으로 보인다면 소망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 걸까.올 한 해를 개체 교회인 우리가 하나님 왕국에서 살자고 표현한 이유가 있다. 교회라는 나부터 왕 노릇하며 산다. 공동체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직분과 관계없이 왕이 되어 하나님의 질서보다는 세상의 모습이 역역하다. 가정에서도 다를 바가 없다. 모두가 자기의 소신대로이다. 마치 사사시대를 방불케 한다는 느낌은 과장일까. 이런 나의 왕국을 버리자는 의미와 함께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현존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아래 새로운 피조물로 온전하게 순종의 삶을 살아가자는 독백이자 절규를 말한 것이다.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신분은 특별하다. 만민중에서 골라내어 내 것, 나의 소유이라고 선언 된 하나님의 사람이다(레11:44,19:2, 20:26). 이때 소유는 “세굴라(segullah )로 어느 것보다도 귀하고 값진 보배를 뜻한다(출19:5,말3:17, 시135:4, 사43:3,4). 그냥 선택된 것이 아니라 소중하게 다루어진 존귀한 존재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손수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리기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다. 보잘것없는 우리를 오죽 귀히 여기셨으면 하나님이 스스로 죽음이라는 희생을 하시면서까지 우리를 살려 놓으셨을까. 상상이 되지 않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선택과 희생과 사랑인 것이다.이러한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베드로는 구약(출19:5, 6)을 인용하여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그의 소유된 백성(벧전2:9).” 이라고 우리를 깨우치고 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나라를 기업으로 받은 자로 하나님을 순종으로 섬기며 복음을 가지고 세상이 올바르게 변화되도록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신다. 세상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그런데 우리의 실제 모습은 어떠한가. 혹시라도 마치 내가 하나님을 택한 자 같은 모습은 없는지. 내안에 살아계셔야 하는 예수님 모습(갈2;20)보다는 내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존하는 하나님나라보다는 세상에 젖은 삶의 모습의 의미는 무엇일까. 말씀보다는 내 생각, 내 주장이 앞서는 것은 웬일일까. 정도로 가야할 것을 알면서도 풍조에 따르는 비굴함은 무엇일까. 이런 모습이 우리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자로서 올바른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 일게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존귀한 자답게 우리는 세상과 악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예수님이 마지막 기도에서 제자들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진리로 거룩하게 되기를 간절히 하나님께 부탁드렸다(요17:16, 17). 여기서 우리가 발견할 점이 있다. 세상과 악이 너무 가증하여 하나님께 부탁드릴 정도라면 우리는 더욱 세상과 악에서 구분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는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고 우리의 모든 행실에 말씀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현존하는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존한 자가 될 때 이루어진다. 내가 왕의 자리에서 내려 와 진리 안에서 삶을 이루어갈 때 이루진다. 우리는 부족한 피조물이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과는 달리 매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새롭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진리대로 살아 갈 때 성령님은 우리의 영과 마음이 매일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을 닮아가게 하신다(엡4:23). 하나님으로의 갱신이다. 이어지는 새로움은 세상을 뛰어 넘어 믿음으로 세상과 악을 멀리하는 능력도 함께 하게 한다. 고로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자답게 모두가 매일 현존하는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의 삶이 말씀으로 새롭게 갱신되어 가는 한해가 되기를 갈망한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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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M국/ I국/ 태국 선교소식
    킹덤 드림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더 그레이트 네이션 즉, 하나님에 나라 건축자로 리더쉽을 함양시키고 요셉 다윗 다니엘 등 성경의 리더쉽을 통하여 꿈을 이루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훈련합니다. 첫 번째는 성경 말씀과 찬양, 기도로 영성 훈련을 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합니다. 참석자들이 큰 비전을 갖고 세계 선교에 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24명의 학생들이 선교사와 목사가 되겠다고 훈련 중에 일일 금식을 하였습니다. 한 학생은 자기도 선교사가 되고 싶은데 몰라서 밥을 먹었는데 어떻게 하냐고, 울어서 괜찮다고 이제부터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정말로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으심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부어졌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찬양으로 모두 오순절에 임한 방언과 예언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참석한 한 여학생은 태어나서 12년 동안, 말을 못 하였는데, 방언 기도와 함께 말이 터져 나왔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항문이 없어서 옆구리로 소·대변을 보는데 수시로 나와 냄새가 나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었는데, 집회하는 주간에는 밤 11시에만 대변이 나와서 아무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제1기 신학부 졸업식 (2024년 11월 27일)하나님의 은혜로 신학부 제1기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부터 목회자 반 신학 과정을 개설하고, JWM교단과 선교회 그리고 WATS(세계 신학교 협의회)의 협조로 제1기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4월에 캄보디아에 들어와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역을 하였지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신학생들을 교육시키고 학사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쁨니다. 이번에 13명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제1차 목사 안수식 (2024년 11월 27일)190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목사 안수식을 하였을 때 선교사들의 감회가 어떠하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신학부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대부분 현재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놀라운 것은 신학 공부 중에 모든 교회가 엄청난 부흥을 이루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에 10분이 목사 안수를 받았는데 정말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이사역을 위해 힘써주신 유선교 목사님, 김장환 목사님, 조홍범 목사님, 박효순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징병제 시행쿠데타 정부에서 내전으로 인한, 대응 인원 충당을 위해 기존 자율제였던 군복무를 군부에서 징병제로 발표하였습니다.각 마을 책임자들에게 인원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마을에서 돈을 걷어 지역 해당 군부에게 전달하면 적용을 넘어가는 방법을 택하거나 낙후된 시골에서 사람을 사서 마을에 할당된 입영자들을 대체하는 현상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인레호수 인레의 아침 수상선교센터 마을에서도 5일에 한 번씩 각 가정당 돈을 정기적으로 걷어서 마을 책임자가 재정을 모으고 있답니다. 호숫가 디베랴의 아침 선교센터 마을에서도 군부에서 마을 책임자에게 청년을 선정해서 보내던지 돈 500만짯 (약 200만원)을 내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마을 책임자는 마을 주민 중 누구를 지명할 수 없기에 마을 주민 가정당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마을에서 외국인 시설인 저희에게 도움을 청하는 연락이 와서 불안해하는 마을소속 스텝들과 상의한 후, 약간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미얀마의 청년들이 현실의 상황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신앙이 심어져서 자신들의 삶의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큐티 시간20여년 우상의 환경에서 태어나서 자라며 학교에서 불교를 학업처럼 접하며 살아온 이들이 복음을 접하고 말씀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고 구원함을 받고 나아가서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주의 일꾼으로 성장되고 복음의 사명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신학기 감사 예배(10월 6일)를 드렸습니다. 120여명의 학생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함께 식사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신학기 감사 예배를 통해 교회에 새로 나온 친구들이 있는데 교회에 잘 정착하고 신앙 생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종교 교육 연계 예배(11월)학교마다 종교 과목을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데 예배를 드리는 많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종교 과목 현장 예배를 저희 교회에서 드렸습니다. 또한, 학교 안 기독교 단체 리더 교육을 현지 사역자가 시작하였는데 담당 교수가 아이들의 변화가 조금씩 보인다고 나누었습니다. 타지에서 온 친구들이 예배를 뒷전으로 둘때가 많은데 이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예배를 드리고, 학교가 신앙 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하며, 학생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말씀을 사모하며 신앙의성장을 이루기를 기도해 주세요.장학 사역매월 첫째 주 주일, 같은 도시에 있는 부모님들과 예배를 드리고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믿지 않는 가족들도 있지만 모임을 통해 그들이 지속하여 말씀을 들을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신앙으로 양육하기를 다짐하며 행하고, 부모님들의 신앙이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양육 및 제자훈련기숙사 친구들과 공동체 리더들 양육은 매주 월요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12월 9일이면 D3책을 마치게 되는데 2025년에는 성경을 배우고 읽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현지 사역자들도 대학생 공동체에서 D3 책으로 양육과 나눔을 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에 대해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자 된 삶을 살아가는 실천적인 배움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학업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전하고 있는 곳에서 신앙의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의 제자로 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성경 통독온라인 성경 통독과 별개로 2025년 현지 사역자와 함께 성경 읽기와 성경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려고 합니다. 매주 성경에 대한 배경에 대한 공부와 더불어 통독을 하는 시간을 계획 중이며 학생들 방학(2월 중)에 모여 집중적으로 성경 통독을 하려고 합니다. 주의 말씀이 학생들의 삶을 비추고 이끎을 학생들이 깨닫고 성경 통독을 사모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온라인 성경 통독에 참여하는 사역자들과 학생들도 매일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기도모임기도 없이 사역할 수 없기에 기도 모임이 소중합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한국인 선생님들 기도모임에는 자주 참여하지 못하지만 현지 사역팀과 매주 목요일 기도모임을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그러나 최근 장소를 허락해 준 곳 주변 사람들이 모임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되며 현지 사역자 집, 저의 집 등 장소를 옮겨가며 기도 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전 장소 주변 사람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나아가 주님께서 교회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예비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교회 예배처 이전 (8월 3일)지난 교회 장소가 좁아서 20명정도 되면 이사 간다고 처음 개척 시 선포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고 20명정도 예배인원이 되어 장소가 좁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전을 위해 24년 초에 성도들과 함께 이사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자고 이야기하고 계획은 10~11월 이사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8월 초에 이사를 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현재 1층은 예배 처소로 2층은 저희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교회사역 이야기• Grace Gospel(G.G/전도프로그램)2월 중 전도프로그램인 G.G 임상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제1기 인카운터(4~6월)새신자 양육프로그램인 인카운터를 4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 9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에 진행하였습니다. 전체 17명이 참여하고 10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일대일 제자 양육 시작 (임진섭, 양윤희 선교사 각각 2명씩 양육시작 현재 진행중)• GTD 사역 (10월)방콕에서 10시간 거리에 있는 나콤파놈 주에서 1기 태국TD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팀맴버와 캔디로 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설립 2주년 감사예배 (11월 10일)아웃리치와 단기선교로, 방분으로 방콕은혜교회에 와 주신 교회와 성도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기도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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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탄자니아/ 캄보디아 선교소식
    할렐루야 주님의 돌보심과 은혜가 교회와 가정과 사업과 사역 위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10월 23일 필리핀 사역지로 복귀하여 지금까지 그동안 못한 일들을 정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따라 앞으로 해야할 새로운 사역들을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어려운 일을 당했어도 성도들이 기도에 힘쓰고 교회를 돌보는 일에 더 힘쓰고 하나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미국 은혜한인교회 선교팀이 필리핀 사역지를 방문하여 11월 29-30일에는 앙헬레스지역에서 6차 인카운터 수양회를 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진행하였고 12월 2~5일에는 저희 Phil-Kor 교회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전캠프를 진행하셨습니다. 이 집회는 전도를 직접하고 결신자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하므로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게 역사하시는 주님과 성령님의 일하심을 직접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일로 참가자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양육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감사한 것은 지금까지 메마른 심령에 은혜의 소낙비가 내려 참가자들은 물론 성도들이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고 이제 교회가 해야 하는 전도에 더욱 힘쓰기를 원하는 간증들이 넘침에 감사드립니다.기도제목1. 인카운터 수료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2. 비전캠프 참가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하여 좋은 전도자와 지도자가 되도록3. GMI 필리핀 선교사들의 협력 사역을 통해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4. 2025년 사역 계획을 잘 세우고 헌신자들이 잘 사역할 수 있도록5. PHIL-KOR교회의 성장을 위해서6. 현지 목회자 재교육과 필리핀 교회 각성을 위한 119 기도회 사역을 위해서7. 아들 김한음 캐나다 시민권 시험과 며느리의 학교 근무 및 자녀 얻기를8. 김적용, 박영란 선교사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서————————————————————————————————————————————————————————– 정부 교도소 농업 시범장 우물 성공 검사8월 26일 돌레에 있는 교도소 농업 시범장 우물을 파 성공했습니다. 죄수들이 작물을 기르기 위해서 멀리서 날마다 물을 길러 오느라 땡볕에 힘들었는데 농장 안에 우물을 파주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정부 젠델레 병원 우물 성공 감사10월 4일 젠델레 병원은 교도소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세운 병원입니다. 우물 파는 곳의 땅은 모두 돌이라 우물 기계가 두 번 부러져서 다시 고쳐서 파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우물 기계가 고장이 나면 부속품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물 성공했습니다. 우물을 파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잔지바르 한인교회 담임목사9월 22일 잔지바르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담임목사님이 안계셔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성도들의 부탁으로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섬기기 위해 매주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나누어주고,김치도 가끔 만들어 나눠 주고 있습니다. 청년들 모두 예수 믿고 구원 받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재외 동포청 후원 한국 문화 알리기 경연대회10월 5일 잔지바 한인회, 현지인 초청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했습니다. 한인들께서 현지인들과 함께 준비한 한국 공연은 태권도, 동요와 아리랑 등을 불렀는데 저희는 어린이 태권도와 12명의 선생님들이 한복을 입고 진도아리랑 그리고 백만 송이 장미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모두들 한복이 아름답다고 칭찬을 했는데, 공연을 본 현지인들이 언제 또 한국 공연을 하는지 보고 싶다고 부탁을 했습니다.돌레 교회 우물 성공 감사10월 11일 돌레 교회 우물 성공했습니다. 24년된 기아봉고 1톤 트럭에 우물 기계를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고장나 갑자기 연기가 가득찼습니다. 올 초에 전도 집회 가던 중 차에 불이나 연기를 마셔 위험했던 일이 생각나 빨리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차에 연기가 차니까 당황을 했었습니다. 연기가 가득 찼는데 조수석 문이 고장나서 문이 열리지 않아서 한참 당황했었습니다. 순간 이렇게 죽을 수도 생각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동네 주민들이 우물물을 마시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신약성경통독집회11월 12-20일 국가시험을 보는 날 기숙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모아 신약성경 통독집회를 열었습니다. 신약만 30독이 넘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1년이면 구약 2독 신약 5독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유고시를 대비해서 오래된 선생님들 중심으로 설교를 하게 하는데, 성경을 많이 읽고 설교를 하기 때문에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경 통독 중병이 나은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말씀 읽기와 기도로 바른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새소망공동체26호 껑미어새소망교회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에서 가르쳤던 쏙큰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허물어져가는 곳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대구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천환 장로)의 후원으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 드렸습니다. 쏙큰 목사님의 성령 충만함과 껑미어새소망교회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새소망방과후 학교 & Light n Salt 장학생각 교회마다 사역자들이 헌신하여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캄보디아를 가르치고 노트북이 지원된 곳에서는 MS Office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헌신하고 섬기는 사역자와 교사들에겐 기쁨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그동안 교사들은 자원봉사였는데, 내년부터는 조금이라도 격려비를 지급하려고 합니다. 쓰고 남음이 있어, 더 많은 곳에 지원하길 소망합니다. 47명의 빛소금 장학생이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안경기술 공부를 하고 있는 로왓은 지방에 자신을 지도해 주신 선교사님과 안경팀들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검안을 하고, 안경을 나눠주며 성장해 나가고, 쓰레이리업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진학했으며, 쓰레이뻐어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외 모든 학생들이 각 교회를 섬기고 교사를 봉사하며 교역자들을 잘 돕고 있습니다. 이들이 믿음안에서 잘 성장하길 소망합니다.성경통독 및 암송훈련지난 9월에 열방빛선교회(최광목사)와 함께 캄장신에서 듣새기(듣고, 새기고, 기도하자) 운동 집회를 2주간 동안 가졌습니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은혜를 받고, 믿음의 결단을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혜는 잊혀져 가는 것 같아서, 제가 맡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암송운동을 11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매주 10절씩 암송하고, 이제 60절을 암송하면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유시간에도 말씀을 되뇌며, 또 새로운 구절을 암송하는 모습이 신명기 6장의 말씀처럼 마음에 새기고,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에 기록하는 듯합니다. 학업태도가 달라지고, 자신도 은혜를 받아 저를 자신들의 교회에 초청하여 암송세미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듣새기운동 특히 통독과 암송이 캄보디아 전역에 퍼져나가 이 땅이 말씀으로 흥왕케 되길 소망하며 이 일에 온전히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캄장신은 개강예배와 함께 2024-2025년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생들이 잘 적응하여 훈련되어 참된 리더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과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만나식권(1매 1500원)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기도부탁드립니다.올네이션 스쿨아내 조정아선교사가 유치원과 더불어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담당하고 첫 고등학교 졸업시험이 있었습니다. 고3 전원이 합격하였고, 1명이 A를 받아 총리 장학금을 받아, 원하는 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독학교 연합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9명이 출전하여 1등을 포함하여 6명이 시상을 받아 학교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매일 큐티와 매주 예배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이 성장하여 크리스찬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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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단상 134-12월호
    김대규 장로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뜻은 무엇일까? 매일 실현해야 하는 삶은 무엇일까? 바로 “거룩” 이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자가 되어 살라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6일동안 만물을 지으시고 제일 처음으로 7째 날을 구분하시어 “카도쉬(Kadosh, 거룩)” 라고 구분하여 안식을 취하시며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 주셨다. 또한 모세에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5)” 라고 하시며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옛사람과 더러운 것을 버리고 구분되어야 함을 지시하셨다. 더 나아가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거룩한 자가 되어 모든 행실에 거룩해야한다(레19:2, 벧전 1:15,16)” 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이렇게 창세때는 물론 신, 구약에서 가장 먼저 쓰인 레위기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거룩” 을 거론한 것을 보면 우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거룩” 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는 전혀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기도하다. 여기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악에 빠지지 않고 온전하여 우리가 거룩해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과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로 우리는 거룩한 자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증거가 되는 것이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가 모든 행실에 거룩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 한 부분이 거룩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자신과 삶의 전반에 걸쳐 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결코 추상적인 신령한 것을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행실에서 “거룩”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그렇다면 우리는 “거룩” 에 대하여 얼마나 심도있게 알고 추구해 왔는가를 돌이켜 보아야 한다. 올 한해도 마감할 시기가 왔다.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하나님께 다가갔는지? 우리는 원점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우리가 거룩하게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진리 곧 말씀만이 저희를 거룩하게 할 수 있다 (요17:17).” 라고 분명하게 말씀한다. 그렇다. 우리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대로 살아가 악과 세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한 자로 보존되는 것이 거룩이다.거룩하게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레위기 19장 1-18절과 베드로전서 1장 13-25절에 함축성 있게 기록되어 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수직적)에서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정결함과 하나 되게 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되 우상숭배을 하지 말고 진실되이 섬기며, 거짓맹세를 말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을 말한다. 다음으로 사람과의 관계(수평적)에서는 부모를 공경하며,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며, 약자 가난한 자를 배려하고, 정직하며, 공의를 지키며, 주의 은혜를 기억하고, 믿음과 소망, 이웃 사랑과 헌신을 하는 삶을 말하고 있다.거룩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주실 온전한 은혜를 사모하며 말씀을 붙잡고 매진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악과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속에서 하나님만을 신뢰하므로 항상 기뻐하며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살전5:16-18)이 바로 거룩의 모습이다. 이는 우리의 모든 것 곧 이 세대를 본받지 않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와도 같다(롬12:1, 2).하나님은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니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함이라 내가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여 내 것이 되게 하였음이라” (레 20:26)고 하셨다. 왜 그러셨는가? 하나님과 하나 됨으로 하나님 안에 나의 주 예수님이, 나의 주안에 내가, 내안에 나의 주가 항상 함께 있어 구원받은 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가지고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담은 질그릇의 노릇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속에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며 이끌어 주시는데 이러한 은혜에 화답하여 올한해를 거룩해지도록 감사속에서 진정으로 얼마나 몸부림쳐 왔는가를 꼽아 보아야 한다. 아니 우리는 오히려 다른 것에 몰두했었는지를 뒤돌아보아야 한다.우리에게는 신앙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거룩에 서 있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이 순서이다. 이를 놓쳐서는 아니된다. 모든 것이 허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모든 행실에 거룩해져 있어야 한다. 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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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러시아/몰두바 /탄자니아 선교소식
     겨울에 들어서면서 식량 및 땔감 보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감자 2천 킬로그램을 구입해 아르메니아 피난민 50여가정에 나눠줬고, 장작 땔감을 약 10가정에 배달해 줬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식량, 땔감 보조가 없으면 춥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재정이 허락하는 한 겨울 기간동안 매달 보조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러브캠프 12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마쳤습니다. 동터키 햄신지역에 12명이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삼손, 베네라 가정을 격려하고 내년도 교회개척과 햄신 뜨레스 디아스 준비를 위한 기도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내년 6월 동터키 햄신 뜨레스 디아스 렉터를 위해 기도 중입니다. 터키 선교에 마음이 있는 귀한 렉터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터키와 이란에 파송된 6유닛, 그리고 조만간 1유닛을 햄신지역으로 추가 파송하게 됩니다. 교회개척과 관련된 재정지원이 잘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영육간에 모든 것이 움추려드는 느낌입니다. 아르메니아는 소망이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장래의 꿈을 이뤄나갈 능력과 여건이 없어서 좌절하고 또 좌절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저들을 도와주는 일에도 한계가 있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그만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아르메니아에는 오직 예수만이 남겨진 유일한 소망입니다.———————————————————————————————————————————————————————올여름 8월 중순에는 작년과 같이 사라토프라는 도시에 가서 한글학교 역사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진행하다 보니 아이들이 여름마다 캠프를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감사했고, 이제는 이 지역에 여름성경학교도 열리기를 소망해 보았습니다. 러시아는 미성년자가 캠프나 기타 모임에 참가하려면 부모동의서도 받고 모임허가도 받아야 해서 까다로운데, 한글학교 역사캠프는 아이들이 직접 찾아오고 부모님들도 동의서를 쉽게 써 주셔서 아이들과 만나기 참 좋습니다. 귀한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주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8월 마지막주에는 교회 식구들과 함께 볼가그라드에 가서 트레스디아즈를 섬겼습니다. 올해도 많은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지난 5월 세례받은 K자매와 R형제가 참가하기 위해 준비를 했었는데 마지막에 못 가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신 때가 있음을 믿고 더 기도하고자 합니다.그리고 비네르아저씨도 3년째 트레스디아즈에 가려고 준비하셨는데 이번에도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볼가그라드로 출발하기 전날 심하게 아프셨고 출발하는 당일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영적 싸움임을 느끼고 더 무장하고 기도합니다. 계속 이 땅과 사랑의 빛 교회 지체들을위해 중보 부탁드립니다.알리사 전도사님은 2달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여름성경학교사역과 지방 도시를 돌며 어린이 사역을 잘 마치고 카잔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검문과 감시가 심해서 우즈벡전통의상을 입고 우즈벡어를 쓰면서 사역하다가 왔는데 최선을 다하며 섬기고 온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레기나자매는 우수리스크에서 청소년 사역과 통역사역들을 잘 하고있습니다. 주 안에서 더욱 귀히 세워져 가는 사역자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9월에는 카잔볼가한글학교가 새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한글사역을 통해 교회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10월 초에는 카잔에서 600km정도 떨어진 즈바나레브카교회에서 고려인성도님들이 카잔으로 수련회를 오셨습니다. 계시는 동안 낮에는 관광을 하시고 저녁에는 부흥회를 하셨는데 우리 교회분들도 저녁마다 함께 부흥회에 참가하고 서로 교제하며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10월 말에는 모스크바 은혜신학교에 방문했습니다. 구소련지역 1000개 교회 개척을 위해 매일 기도하며 훈련받는 신학생들과 니콜라이비치학장님을 보며 함께 기도하며 섬긴다는 것에 참 은혜와 기쁨이 있었습니다.특별히 큰 아들 세계가 신학교 35기로 36명의 신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 세계와 신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귀한 일꾼으로 자라길 소망하며, 구소련지역 1000개 교회 개척을 위해 매일 함께 기도해 주세요. 11월부터 카잔대학교 강의도 시작합니다. 성실하게 지혜롭게 잘 사역하도록 기도해 주세요.12월에는 성탄 초청예배, 1월 신년성경 읽기 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역가운데 성령충만함으로 사람을 살리는, 영을 살리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기도제목에 차수리에 관해 기도 부탁드렸었는데 2달이 걸렸지만 차를 잘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문을 구하는데 오래 걸렸는데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고쳤습니다.올여름 7월에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석하기위해 한국에 방문했을 때, 건강검진을 하던 중 갑상선암이 발견되었습니다. 갑상선의 일부를 제거해서 앞으로 약을 계속 먹어야 하고 5년간은 추적관찰을 해야 하는데 완치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아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지난 5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이번 12월 12일 다리에 달고 있던 기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남은 수술과 재활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세계는 모스크바 은혜신학교에서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배우며 자신의 비전과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들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 세라도 10학년에 진학하였습니다.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데 잘 극복하고 앞으로의 진로 가운데도 선하게 인도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저는 지난 8월 여름 사역을 마무리하며 동유럽 선교사 대회와 팀 리트릿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팀 리트릿은 팀원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팀웍을 다지며, 힐링과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월부터는 10월에 기간이 만료되는 거주증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진행이 되었는데, 연초에 가입을 해야 하는 몰도바 의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잊어버려 가입을 하지 않아서 벌금이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작년에는 안내를 받고 가입을 하였는데, 올해는 가입 안내를 못 받아 사역을 하다가 잊어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몰도바를 출국하였다가 이웃 나라에서 다시 비자를 받아 들어와서 새로 거주증을 신청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는 거주증을 새로 신청하게 되면 이전 거주증이 삭제되며 관련하여 발생한 벌금도 없어진다고 하여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벌금이 약 850달러(현지 통화 15,000lei) 정도로 큰 금액이었기에 출국을 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 사고를 겪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거주증을 신청하였고, 현재는 신청한 거주증을 발급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10월에는 여름에 기부를 받았던 서랍장 등을 필요한 지역 교회에 배부하는 사역과 여전히 몰도바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푸드 박스를 나누는 사역에 참여하였습니다. 난민을 위한 푸드 박스는 약 1,200여개를 배포하였습니다.기도해 주심에 힘입어 별 탈 없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으며, 대학원 수업도 무사히 따라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일에 게으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이젠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들이 힘들어하는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 준비를 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드디어 저희 가족이 오는 12월 19일 탄자니아로 출국하여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모든 준비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정 가운데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것을 날마다 경험하며, 앞으로의 사역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저희는 지역 전도와 현지 목회자 협력 사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 사역,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사역이 하나님께 영광이되며, 현지 주민들에게 복음이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딸 이음이의 건강 문제로 인해 내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4월 7일에 예정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의료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병원을 연결해 주시고 모든 일정을 준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수술 전까지 이음이가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기도제목1. 12월 19일 탄자니아 출국 준비와 여정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현지에서의 정착(언어, 문화)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2. 저희 가족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강건하게 지내며, 이음이가 수술 전까지 안정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3. 날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영적으로 온전하게 준비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4. 이음이의 수술이 2025년 4월 7일에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회복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여 필요한 치료와 돌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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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소식
    한국 이단들이 병원이란 명목으로 건물을 짓고 의료활동은 하지 않고 종교활동만 하다가 경찰들의 압수수색을 받고 이단들은 한국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사람이란걸 알고 저를 찾아 조사하려고 제가 다니는 교회까지 찾아왔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덩거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말씀 사역을 했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사역도 올해는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학장의 말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지냈지요. 그런데 갑자기 은행거래가 끊겼습니다. 제가 이단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은행 거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은행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단 문제로 인해 생겨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계좌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변호사와 서류를 만들고 있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기도제목1. SPBA 바이블 칼리지를 위해2. 은행 거래가 열릴 수 있도록3. 저의 한국 집 이사가는 일이 해결될 수있도록4. 영적으로 늘 깨어있을 수 있도록5. 아내 오OO 선교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최근 저의 신변에는 작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현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병행하면서 학생의 신분을 누려왔는데 이제 졸업을 하였습니다. 현지 대학에 일자리를 얻으면 비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길이 열리지 않아 부득이 잠시 귀국하여 한숨 돌리며 세밀한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현재는 대학가 앞에 작은 한식당을 열어 비자문제를 해결하고 BAM 사업의 길을 열고자 하는데 준비할 것과 극복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유스 D스쿨은 재정적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신실한 킹덤사업자들을 지속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유학생 D훈련은 보안상 문제로 잠시 멈췄으며 내년 봄 다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역 단체 내에 세션팀을 구축하는 사업은 수요가 늘고 있지만 교사와 악기 등 자원의 한계로 두음이 절박한 두 곳의 요청에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강력한 응원과 지원 부탁합니다.——————————————————————————————————————————————————————늘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나라와 영혼 구원을 위해서 나아가는 LA 은혜 ㄱ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비자 연장 신청을 하였는데 푸OFRRO(출입국 사무 경찰서)에서는 이야기가 잘 되서 통과되었는데 뭄OO FRRO에서 계속해서 비자를 연장시켜주지 않고 있습니다. 최종 승인권이 몇 년 전에 뭄OO FRRO로 이관 되었습니다. 급기야 뭄OO FRRO로 11월 27일에 저를 초청해주신 회사 대표와 방문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방문하면 문제가 더 복잡해질 수도 있고, 회사에 문제가 생길 수도있고, 잘못하면 블랙 리스트에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블랙 리스트에 올라가서 입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회사 대표님도 함께 가는 것은 안 좋은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차라리 EXIT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면 받고 한국에 가서 새 비자를 신청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하게 인도해주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지혜롭게 따라가며, 앞으로 장기 비자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훈련생들과 함께 아프카니스탄 국경에 사역을 갔다가 아프카니스탄 국경에서 가까운 도시에 개척된 까하자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까하자밭 교회는 아프카니스탄 사역을 다니며 아프카니스탄 국경주변 십여개 도시에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가지고 국경의 쎈타교회로 개척하여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짧은 시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이 나라의 종교와 문화환경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집요한 공격은 계속되어져 사역자들이 사단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까하자밭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5 명의 사역자가 떠나갔습니다. 까하자밭 교회에 갔을 때 교회 성도가 울먹이며 부탁을 합니다. 목사님 교회를 사역할 사역자를 보내주세요. 모든 성도들이 흩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흩어진 성도들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 울먹이는 성도의 말을 듣는 선교사의 마음도 찢어지듯 무척 괴로웠습니다.선교사의 환경도 힘이 들지만 맡겨진 귀중한 영혼들을 방치할 수 없어 이번에 6번째 사역자를 다시 까하자밭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주셨던 비전인 국경근처에 10여개의 교회를 세워갈 수 있는 쎈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번에 6번째 사역자가 끝까지 교회를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요.저희가 아랍사역으로 중동으로 가며 새로운 사역을 시작합니다. 성령님이 지시하는 대로 그동안 준비해 온 터키사역입니다. 4년 전에 터키에 갔을때 주님은 터키에 있는 뚤크메니스탄 난민 사역을 하라고 뚤크메니스탄 사람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환경에 터키사역이 쉽지 않으므로 순종하지를 못했습니다. 성령님은 이번에 다시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을 보여주시며 터키사역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성령님께 순종하며 터키에 있는 이란사람ㆍ아프카니스탄사람ㆍ툴크메니스탄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환경이 연약한 선교사이다보니 사역을 시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터키의 아프카니스탄과 이란, 뚤크메니스탄의 영혼들 구원을 위한 난민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모든 헌금은 대부분 한센환우를 위한 쌀과 밀가루, 식용유, 의약품,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데 쓰여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랑으로 한센환우를 섬기기만 했고 지금은 복ㅇ을 증거하자 무슬림 힌두교 기타지역 대표들이 예ㅅ님을 믿겠다고 해서 각지역 가까운 교ㅎ를 연결하고 성ㄱ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각 지역 대표들을 통하여 모든 한센 환우들이 예ㅅ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두손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C국 후임자가 11월 15일부터 많은 의약품을 가지고 와서 2주간 같이 동역합니다. 이쪽 의약품이 부실한 편입니다. C국과 B국 한센환우와 동역자를 위하여 두손모아 주세요. 지난 5월에 목ㅅ 안수를 받아 많은 짐을 지어 주셨는데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두손모아 주세요.은혜한인ㄱㅎ와 권ㅅ회 모든 분들을 어디에서 만날지 천국인지 이 땅인지 모르지만 만나면 기쁨과 눈물로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안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매우 부족한 저를 위하여 두손모아 주시고 헌ㄱ하여 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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