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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NEWS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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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국/ I국/ 멕시코/ 한국/인도 선교소식
    개척 선교지에서 본격적인 선교사역을 위한 기반 사역으로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과 보완해야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마을 책임자 사모님과 여러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주시고 마을 주민들께 다른 지역의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하였습니다.아웅반 선교 담당 선교사님이 앞으로 운영될 아웅반 방과후학교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잘 설명하여 주민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웅반 교회의 모든 공간이 꽉 차고 학년별로 나누어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웅반 방과후학교는 개척선교의 기초가 시작되는 선교사역의 출발선입니다.———————————————————————————————————————————————————————— 모든 안식일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계속해서 노숙인을 섬겼습니다. 음식을 준비하였고 맛있는 음식과 옷, 코트, 셔츠를 모아 노숙인에게 공급했습니다. 정말 기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일입니다. 길거리에서 자는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집니다.이러한 가족을 갖는 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일인가요. 우리는 야채와 닭고기가 풍부한 맛있는 수프 한 솥단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이미 입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춥고 비오는 날이었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배고프고 추워서 우리를 기다렸습니다. 이 사람들은 한두시간이라도 잠시나마 위안과 평화를 누렸습니다.그날의 흥미로운 점은 음식을 먹은 모든 사람들이 그것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얼마나 좋았는지 자주 말했다는 것입니다. 수프를 먹으러 온 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음식을 먹으러 온 노숙인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나눠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을위해 2~3인분을 국그릇에 담아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노숙인의 처지에도 그들은 음식으로 서로를 돌보았습니다.주께서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중요한 복음적 대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대화를 사랑하시고, 주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실때 그저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드리길 원하심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함께 기도로 그들을 섬겨주십시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매번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와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이 특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주의 은혜가 넘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하며 I국과(휴전중에도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동의 평안이 속히 임하길 소망합니다.——————————————————————————————————————————————————————————————————————멕시코 송두선 양정연 선교사 사역 보고 드립니다. 먼저 하나님과 영광을 돌려 드리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이곳 멕시코 북부 지역, 몬테레이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제자 양육과 전도를 통해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교회지도자들이 이번에 32명이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을 시작으로 이곳 멕시코 북부 지역, 공업지역에 더 많은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듣새기 무브먼트 집회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듣새기무브먼트는 오직 “말씀을 듣고, 암송해 새기고, 본 어게인을 위해 기도”하는 집회입니다. 저는 지난 28년 간의 북한 선교사역을 통해 말씀과 기도의 현장엔 반드시 열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무브먼트를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지난 해 태국과 캄보디아와 중앙아시아 듣새기 무브먼트에서는 단지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기도하던 가운데 귀신이 떠나가고, 병이 치유되고, 본 어게인과 신체의 회복이 일어나는 역사가 많았습니다. 또한 매 집회마다 수십명의 성도님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고 1년간 성경 통독과 암송 600절과 구약성경 10독, 신약 30독을 읽겠다고 결단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읽고 암송할 때에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듣새기무브먼트를 통하여 성경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쉽고 확실하게 암송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도로 거듭남의 기쁨을 누리길 바랍니다.2025년 3월 4~8일 보츠와나 집회. 3월 10~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집회에 말씀을 갈망하는 마음과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하심이 충만 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7기 졸업뉴델리 ㅅ학교는 지난 2024년 11월 22일, 7기 20명의 학생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그들이 말씀과 기도로 가정ㄱㅎ들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강건함과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ㄱㅎ의 필요성졸업생들이 사역을 하면서 가정ㄱㅎ들은 세워갑니다. 세워진 가정ㄱㅎ들에 핍박이 오면 모임은 없어지고, 또 다른 지역에 가정ㄱㅎ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의 양육과 확장을 위해 ㄱㅎ건물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ㅅ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5곳에 ㄱㅎ건물들이 세워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졸업생들은 자신의 가정ㄱㅎ 성도들로부터 건축을 위한 땅들을 후원 받으면, 기도하고 숙고한 후에 은혜회사의 도움으로 ㄱㅎ들이 건축됩니다. 주님을 예배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ㄱㅎ건축을 위해 ㄱㄷ해 주십시요.부흥과 건축 계획졸업생들의 영육 간에 강건함과 성령충만 함을 위해, 그들의 안전과 사역하는 ㄱㅎ들의 부흥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2025년 ㄱ회 건축 계획들 입니다. 힐라리우스(자르칸트 주), 구루짓 싱(펀잡 주), 라훌(웨스트뱅갈주), 조라 싱(하리아나 주)으로 1기 졸업생 4명의 지역과 2기 졸업생 라즈 까푸르(유피 주), 그리고 현지인 윌리엄(펀잡 주) 사장님의 ㄱㅎ가 건축될 예정입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예배 처소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일정들과 재정에 기름부어 주시길 ㄱㄷ해 주십시요.8기 입학생2025년 2월에 시작하는 ㅅ학교의 8기 ㅅ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역에 은사가 있으며, 성령충만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이 모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8기생들이 훈련들을 잘 감당하고 믿음이 굳건하여 주님께 헌신된 주의 군사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이들을 위해 ㄱㄷ 부탁드립니다.GIGL #9매년 ㅅ학교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GIGL 집회는 어두운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들이 있습니다. GIGL 9기가 2월에 개최됩니다. 인도ㅅ학교에서 GIGL은 나무에 비유하자면 꽃과 같이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으로 위로를 받고, 믿음으로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는 천국잔치가 될수 있도록 ㄱㄷ해 주십시요.강선생님과 저를 위해저는 지난 겨울 오른쪽 발의 골절과 오십견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어깨 통증이 엄청 심한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아무 탈없이 오랫동안 건강을 지켜주고 계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뼈 골절도 나았고, 완전히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어깨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ㅅ학교를 운영하며 주님의 선하신 뜻들을 인도 땅에서 온전히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성령충만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ㄱㄷ 부탁드립니다.
    2025.03.27
  • 17
    과테말라/ 캄보디아 선교소식
     올해부터는 저희 GMI 선교의 사역영역이 과테말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바로 옆 나라인 엘살바도르로 확장됩니다. 최근 엘살바도르 교회들이 저희 GMI의 선교 프로그램인 TD와 인카운터에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GMI의 선교영성을 경험한 많은 교회 청년들이 회심하고 영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어 엘살바도르에 청년들의 영적 부흥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TD와 인카운터를 경험한 많은 청년들이 저희 GMI 신학교에 2025년 신입생으로 입학했습니다. 앞으로 이 청년들이 주의 종으로 잘 양육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귀히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3월 말에는 중요한 두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미(Central America) 목회자 컨퍼런스 및 전도집회(한기홍 목사님)가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행사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엘살바도르 선교사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드디어 엘살바도르에 GMI 선교센터와 현지인 교회인 La Gracia San Salvador 교회(산살바도르 은혜교회)가 세워집니다. 3월 30일 주일에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 장소가 결정되기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간증과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처소가 앞으로 엘살바도르를 정점으로 중미 교회연합 사역의 전초적 영적기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자 마자 요단강을 가르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기억하기 위해 12돌을 쌓았던 것처럼 이 GMI 엘살바도르 선교센터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간증하며 기억하는 “길갈”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센터건물은 주셨지만, 예배당과 식당,사무공간 등 센터운영에 필요한 것들이 아직까지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배당 리모델링과 음향, 악기, 각종 비품 등 앞으로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돕는자들을 붙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창립 예배까지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안에 모든 필요한 예산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오늘 아침 묵상중에 하나님이 주신 “너희을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14:1) 라는 말씀 한 구절에 힘을 얻습니다. 이 말씀 굳게 붙들고 아무 염려하지 않고 주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묵묵히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최재숙 선교사의 류마치스 관절염이 여러분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많은 기도 동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요.새소망교회 공동체순천순동교회와 창원왕성교회에서 단기선교를 다녀갔습니다. 마을을 다니며, 우리 성도님들과 선교팀이 함께 복음을 전하였으며, 함께 기도와 찬송과 말씀을 나누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뿌람바이차옴 새소망교회의 화장실이 노후되고, 작아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순동교회에서 화장실 두 칸을 지을 수 있도록 헌금을 하였고, 낡은 전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추운 한국에서 더운 캄보디아로 오셔서, 수고하고 땀을 흘리시며, 연신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모든 팀원과 캄보디아와 세계선교를 위해 동역하며 물질로 기도로 함께 하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워진 교회들이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져 나아가길 기도드립니다. 새소망 방과 후 학교 / Light & Salt 장학생캄보디아의 공교육은 아직 많이 약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 새소망 공동체에서는 각 사역자중심으로 방과후 학교를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캄보디아어와 영어 등을 가르치고 배움의 진보가 있고, 그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정규 수업 후 보충수업을 받는데, 정규 수업은 무료로 교육을 받지만, 보충수업은 수업료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보충 수업비를 장학금으로 주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 장학생을 선발하여 좋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결국 사람을 세우는 일이고, 그 사람이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방과후 학교와 빛&소금 장학생들이 말씀과 지식으로 자라나,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캄장신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여 교강사들과 모든 학생이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고 있습니다. 캄장신은 프놈펜 본교와 시엡립분교 그리고 캄퐁톰과 캄퐁츠낭의 분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교와 분교에는 정규과정을, 분원에서 신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교회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신학과 말씀을 배워 우상과 거짓 신앙과 이단들을 넘치는 이 땅에 하 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 암송 운동 (Bible Memorization Movement)듣새기(듣고, 새기고, 기도하라)의 일환으로 말씀 암송 운동(BMM)을 진행 중입니다. 2006년부터 캄에서 사역을 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훈련된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역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 2024년 9월에 듣새기 집회를 하면서 신학교와 새소망교회 그리고 캄보디아 25개주 전역에 말씀 암송 운동을 펼치고자 결단하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방교회에 가서 세미나를 열고, 말씀 암송의 중요성과 유익함을 나누고, 누구나 암송을 할 수 있음을 훈련을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각 교회의 사역자들인 신학생 중에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암송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30여 명의 신학생이 100절 이상을 암송하면서, 그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SNS, 유튜브에 중독되었던 이들이 말씀으로 돌아오고, 내적치유와 믿음의 담대함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말씀의 부흥이 캄보디아 전역에 펴져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올네이션 학교올네이션 학교에 이번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전원 대학에 입학하였으며, 특히 고등학교 졸업시험에 A를 받아(상위4%이내) 학교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유치원에서 초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이 올네이션 학교를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고, 그 가정과 이 사회를 살리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모든 교사가 말씀 훈련과 예배를 통하여 믿음이 든든해지고,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길 소망합다. 또한, 비록 불교국에서 기독교 학교라고 알려졌지만 좋은 소문이 나고, 자녀들을 보내고 싶은 학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신입생들이 모집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조정아 선교사가 교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영력과 지력과 체력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2025.03.27
  • 16
    1분단상 137-3월호
    김대규 장로오늘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공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나라의 이야기가 쓰여 지고 있는 곳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되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가 있다.  다만 본인의 몫을 감당할 때에 이야기이다. 순탄한 것은 없다. 이는 이 시간, 이 공간은 반항적인 사탄의 역사도 거센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적 전쟁터이기도 한 것이다. 한 순간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는 전장이다. 눈으로 보여 진다면 이 땅에 있는 어느 전쟁보다도 잔혹한 싸움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정해진 전선이 없다. 동시다발적인 전면전으로 치러지는 치열한 싸움이다. 이 전쟁은 어둠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세력과의 싸움인 것이다. 이 싸움은 사탄의 유혹과 죄와 죽음의 통치에 맞서는 전쟁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이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이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여 하나로 연합되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고후10:4,5) 사탄과 그 무리를 파하는 것이다. 곧 주님이 주시는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무장하고 승리하신 예수의 이름과 주의 보혈의 능력으로 담대히 악의 세력에 대적하는 것이다. 이미 하나님이 주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마28:18) 주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이겨 놓으신 싸움이다. 주님의 방법대로 행할 때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영적전쟁에서 승리를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현존하는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나라의 법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삶에 넘쳐나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산 믿음의 선진들을 보며 그들이 영적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하였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가를 배우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하기에 여러 믿음의 선진 중에서 다윗 왕을 말하고 싶다.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이라 내 뜻을 이루게 하리라”(행13:22, 삼하13:14)라고 하시며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셨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심(속사람)을 보신 것이다. 하나님께 인정받았지만 누구보다도 고뇌가 있었고, 생명위협, 전쟁, 기근, 압살롬의 모반, 밧세바 사건, 언약궤의 회수, 안정기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일들을 감내하며 절망치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회개와 회복을 통하여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것이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 즉각적인 회개는 영적전쟁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무기이다.다윗은 파란만장한 순간순간을 돌이켜 볼 때 어느 한순간도 하나님이 돌보시지 않은 경우가 없었던 것을 깨달았다. 모두가 하나님이 동행하신 은혜이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어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그분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사망의 골짜기로 다닐 때에도 함께 계시고 그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보호하신다.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내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 집에 영원히 살겠습니다.”(시23편 참조)라고 자신의 신앙고백과도 같은 시로 하나님께서 모든 면에서 항상 보살펴주심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풍요롭게 살게 되었던 원동력이었음을 고백하고 있다.이 시를 통해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한 치의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절망에서 일어설 수 없을 때에도, 기쁠 때에도 그 자리에 항상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살펴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케 한다. 따라서 다윗의 고백(시23편)이 우리의 믿음이 될 때 이것이 영적 전쟁에 필요한 원동력이 되어 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다. 그리될 때 우리는 다윗과 같이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 오늘이라는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내일의 공간에서도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 속에 있을 것이다.
    2025.03.13
  • 15
    남아공 선교소식
    교회 소식저희가 섬기는 원주민 교회는 여전히 같은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 주인교회의 부동산 담당 사무실과의 의사 소통을 한 후에 우리가 어렵게 수리한 것들에 대해 우리 교회에서 처음의 약속과 달리 응답을 하지 않고 수리 비용도 지불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독교인으로서 법정에 가기도 싫은데 말입니다.지난 2024년 마지막 주일과 2025년 첫 주일에는 아프리칸 선교 교회의 당회가 열려서 지난 한 해 동안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기적들을 세어보면서 함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2024년에 소천하신 집사님들을 기억하며 아직도 그 자리에서 살아 생전처럼 예배를 드리고 웃는 모습으로 설교를 청취하던 그 얼굴들이 떠올랐습니다. 당회 시간 중에 교회의 각 부서를 다시 조직했고 당회에서 2025년 재정 담당 위원으로 아그너스 집사님과 아론 집사님을 선출해 주셨습니다.2024년 교회의 1년 총 수입은 360만원이었고, 지출도 한 푼도 남김없이 되었습니다. 총수입 중에 대부분은 부목사님의 월급과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가난한 가정을 돕고 있는 구제비, 그리고 약간의 교회 수리 비용과 헌금 봉투, 성찬식 때 구입한 포도주와 빵을 구입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2025년도 총 예산은 700만원 정도로 하기로 했으며 올해도 담임 목사인 이은원 선교사에게는 월급을 받지 않기로 했고 대신 부목사님의 월급을 지금의 100%로 인상시키기로 결정했으며, 2025년에는 예년처럼 저희 가정과 헤세드 프리 스쿨의 도움으로 매달 렌트 비용을 지불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래도 올해는 우리 교회가 매 달 7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렌트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할 수 있도록 하자고 결의했습니다.교회 이름으로 오랜 기간 동안 지급되고 있는 “대학생 장학금”은 한국에서 후원하시는 분께서 보내 주시는 대로 이곳의 은행을 통해 장학금 대상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에는 열심히 전도해서 교회가 여러 모양으로 부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헤세드 프리 스쿨2024년에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 사고를 비롯하여 인명 사고나, 도둑을 당하는 일없이 학교를 운영할 수 있어서 감사함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86명의 학생 중에 2025년에 초등학교로 입학할 34명의 졸업생을 내었습니다. 2024년에는 교통 사고를 당해 건강적으로 힘들었던 최정미 선교사가 쉼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장직을 수행했고 함께 수고한 선생님들로 인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2025년 1월 13일에 남아공 교육부의 일정에 따라 학교가 개학되였으며 현재는 신입생 지원서를 접수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헤세드 구제 사역지금 생각하면 지난 “Feeding scheme 사역”을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매번 수 백 명씩 대상으로 사역해 온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구제 사역이라는 것이 대상자를 향한 세심한 마음까지 가야 하기에 재정, 그리고 감염의 위험이 늘 함께 하기에 더 많은 기도와 함께 살아야 했습니다. 더구나 우리 부부도 구제하느라 힘이 드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기독교의 사랑과 사역의 목적을 배제하고 단지 수입이 없이 지출만 해야하는 선교지의 일들로 치부하고 구제 사역을 접으라고 권면(?)하는 등, 사업적 관점으로 구제를 계산하는 사람들은 동역이 아니라 “복음의 웬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보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고 후원해 주며 격려해 주시는 분들 때문에 많은 힘을 받고 있음을 고백합니다.2025년에도 예전과 같은 횟수와 규모로 이곳에 살고 있는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가정을 위해 꾸준히 도울 것입니다. 이것 역시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사역입니다. 신학교 사역은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은원 선교사의 건강 상태로는 한꺼번에 교회, 프리 스쿨, 그리고 신학교 사역들을 하기 힘들어서입니다. 그래서 원주민 제자 중에 후임자를 선정하려고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기도하고 있으나 주님께서 내 마음에 지정할 사람에 대한 마음을 주시지 않아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재정적인 상황이 전무하기에 이 또한 어려운 상황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곳 원주민 교회 지도자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교육인데, 속히 신학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5.03.13
  • 14
    탄자니아 선교소식
    2025년을 시작하면서 킬리만자로의 작은 마을 킬레오에 있는 저희 그레이스 센타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이 통치하심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서울 양재에 있는 코너스톤 국제학교 학생 17명과 선생님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저희 베이스에 와서 4박 5일 동안 섬겨주었습니다.교회와 유치원 외벽에 그린 그림은 전문가 뺨 칠 정도로 아름다운 벽화가 되어 이 시골마을에 랜드 마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 후배가 없는 평신도 선교사였기에 팀을 기대하며 기도한 지가 8년이 지나니 신실하신 하나님은 저희 기도에 응답하시고 저와는 어떤 연고도 없는, 코너스톤 학생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팀을 보내주셔서 큰 일을 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킬레오 그레이스 교회 사역아이들의 학교 방학이 끝나면서 친척집 또는 일자리를 찾아 떠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교회 아이들의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잡아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몇몇 성도들의 새벽 기도로 영적 재 무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12월부터 한 두명으로 시작한 새벽기도가 이젠 10명 가까이 나오며 기도의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어 올 한해 기대가 됩니다.킬레오 그레이스 학교 사역작년에 유치원을 졸업한 몇몇 학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으로 등록을 하고 유치원은 또 새로운 아이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1월이 다가도록 오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새로운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하도록 기도 중에 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시작된 교실공사와 책걸상 준비로 정신없이 바쁘지만 기도로 잘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킬레오 공동체 사역그동안 선거로 멈춘 보건소 건축이 빨리 진행되기위해 또 군수를 만나고 건축 국장을 만났습니다. 빨리 진행되어 잘 마무리 되기를 기도합니다. 작년에 이어 매주 화요일 공립학교에 가서 종교 시간에 예배를 인도하는 중에 그들의 요구하지 않는 필요를 하나님은 계속 보여주십니다. 선교는 그들이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곳에가서 돕고 함께 하는 것이라 배웠기에 그들은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개선하면 좋은 것들이 제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2008년 5월 5일 출발해서 탄자니아에 왔습니다. 비행기도 원웨이 티켓을 끊어서 왔습니다. 저희는 GMI 선교사 훈련원 1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닥치는 대로 사역했습니다. 한국 집에도 2년 8개월 만에 갔습니다. 1달 기간으로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선교지를 많이 비우면 안되는 줄 알았습니다. 모처럼 집에 갔더니 지쳐서 시차적응을 못하고 잠만 자다왔습니다.아프리카 탄자니아에 GMI 를 모를 때 GMI 플랜카드를 걸어 놓고 우물을 파기도 했습니다. 김광신 목사님의 가르침대로 한마디로 죽기살기로 선교했습니다.1. 선교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입니다.2. 선교는 교회와 성도가 이 땅에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입니다.3. 선교는 애국, 애족하는 길입니다.4. 선교는 하늘 나라 상급 쌓는 길입니다. 라고 가르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선교는 기도, 선교는 전쟁, 선교는 순교라고 선창하시던 강영철 원장님!이곳에 와서 부끄러운 선교사 되지 않으려고 이곳 사람들의 마음 문 여는것이라면 모두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18년 차가 되었습니다. 이 못난 자식이 선교사가 되었다고 좋아하시던 어머니는 전화할 때마다 꿈에 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소리가 미안하고 듣기 싫어서 전화 연락도 잘드리지 않았는데 몇년 전 천국에 가셨습니다.김광신 목사님처럼 천국에 가서 쉰다고 하다보니 안식년도 못해보았습니다. 코로나 때 억지로 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김광신 목사님처럼 40년 선교지에서 보낼려고 합니다. 앞으로 22년 남았습니다. 그럼 한국 나이로 87세입니다. 그때까지 건강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아내 조재숙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몸이 아주 약합니다.그저께 큰아들 작은 아들이 이곳에서 3주 일정으로 함께 지내다 갔습니다. 이젠 제가 자식을 그리워하며 눈물짖게 되었습니다. 자식들을 버려두고 나 좋아서 온 선교였지만 아이들에겐 부모를 잃는 아픔과 상처가 있다는것을 이제서야 깨닫고 미안함에 눈물이 납니다.잔지바르에는 송규영 선교사님 부부가 있습니다. 저희 소개로 선교사 훈련원 5기로 교육 받으셨습니다. 학교를 짓다가 중단되었습니다. 저희도 코가 석자이지만 이번 기회에 잘 홍보되어서 송선교사님네부터 후원을 받아 건축이 마무리된다면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두 가정이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저희는 중학교 건축을 위해서 10억 가량의 재정이 필요하지만 지금 1억을 후원 받아 놓았습니다. 저희 사역이 하나님의 일임을 순간순간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 중학교 건축은 하나님께서 해주시라 믿습니다.——————————————————————————————————————————————————————————————Mbuga Nyekundu에서의 전도 여행이번 전도여행은 센터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Mbuga Nyekundu라는 지역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구글맵의 기준으로는 1시간 10분의 거리로 나오지만 오프로드를 따라 이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2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그 피로는 사라졌고, 이 지역에 있는 영혼들과의 만남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만남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전도 여행은 오전 축호 전도, 오후 전도 집회, 저녁 영화 상영, 그리고 주일 예배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축호 전도를 진행했습니다. 선교팀과 현지 목회자들이 마을을 돌며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교제하고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을 초청하여 오후와 저녁 집회에 함께하도록 안내했습니다.오후에는 현지 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지역 교회 목사님들의 말씀 선포,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찬양을 통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었고, 간증을 들으며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저녁 영화 상영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복음 영화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둑해진 마을 한복판에서 스크린을 펼치고 영화를 상영하자,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을 듣고, 마음이 열려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전도여행의 목표는 단순한 복음 전도가 아니라, 전도된 사람들이 신앙을 지속하며 교회 공동체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새신자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일예배에 함께 참여하고 교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예배합니다. 전날 집회와 영화 상영을 통해 복음을 접한 주민들을 주일예배에 초청했고, 많은 분들이 예배에 함께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새신자들을 맞이하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 땅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에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이음이의 유치원 생활과 수술 일정이음이가 1월 27일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아직은 낯설지만, 배움의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음이가 유치원 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언어와 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또한, 이음이는 3월에 한국으로 가서 예정된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수술 일정에 변동이 없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전신마취 수술이기에 수술 전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25.03.13
  • 13
    케냐/ 보스니아 선교소식
    케냐는 1월에 새학년이 시작됩니다. 저희는 올해 유치원 3반,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2학년까지 총 9개 학급에 45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새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 컴파운드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새로운 캠퍼스에서 중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2에이커 땅을 구입하였고 중학교 교실을 건축하였는데 차로는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교사들은 공용 오토바이를 구입하여 타고다니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1월에도 계속해서 입학문의가 왔지만 교실사이즈 대비 더이상 인원을 늘릴 수가 없어서 대기명단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만 3세 베이비클라스는 작년 9월에 이미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학교가 좋은 소문이 나서 다들 오고 싶어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2018년에 유치원 3반으로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이렇게 큰 학교가 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그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계획에 없던 중학교 컴파운드를 주시면서 고등학교까지 비전을 품게 하셨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키워내는 학교, 다음 세대를 살리는 학교로 쓰임받도록 계속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이번 주까지 신학교 강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6-17기 7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신학교 1기가 시작한 이래로 100번째 세션입니다. 학생들은 새벽기도부터 밤 9시까지 열심히 기도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이 오면 항상 물이나 전기문제가 발생하곤 하는데 지금 일주일 넘게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어 물탱크가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수원지 인강에서부터 킬리피 전지역에 물공급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하니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광고하여 물을 아껴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이 2주간 지내면서 각기 증상에 따라 약을 많이 찾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약국처럼 약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경산에서 내과를 운영하시는 원장님께서 매년 약을 보내주셔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모릅니다. 신학생들의 영혼육이 강건하여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온 지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보스니아의 삶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언어는 저를 늘 조바심으로 이끕니다. 그럴 때마다 저 자신에게 “잘 하고 있어. 그렇게 나아가는 거야. 너무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고 그렇게 나아가는 거야”라고 격려를 합니다. 어느 순간 저 자신에게 주는 격려를 무시하고 조급함으로 나아가는 저를 발견합니다.보스니아어를 공부하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전치사이고 나머지는 모두 변하는 것에 놀랄 뿐입니다. 명사 하나가 30가지 이상으로 변하고 형용사도 그에 못지 않게 변해서 처음에는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공부하는 책 몇 권을 일단은 마쳤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주식이 빵입니다. 주식이 빵이 아닌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는 것은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한 것은 음식으로 인해서 힘들어 한 적이 아직까지 한번도 없네요. 음식으로 사람의 정신상태가 피폐해 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의 저의 삶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라서 그리고 언어를 잘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서 외로움을 많이 타면 굉장히 힘들겠다는 생각도 합니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곳에서 살기 위해서 엄청난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음식에 대한 것도 혼자 있는 많은 시간도 견뎌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주님께서 늘 저와 함께하심이 실재가 되어서 별로 힘들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오히려 낯선 삶을 즐기고 있는 여유가 있어서 행복합니다.신학공부석사과정(M div)을 그레이스미션대학교 (GMU)에서 하게 됩니다.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학비가 부담스럽지만 현지인들과 교제를 하고 말씀으로 양육시키기 위해서는 신학공부가 필수라고 보기에 2월부터 시작을 합니다.현지 목사님이 1월 마지막 주에 유대인들을 교회에 초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메시아닉쥬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냐”하고 물어봤을 때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놀랬습니다. 이유는 청중으로 초대를 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괜찮지만 설교를 한 것은 강단을 더럽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지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하지만 이런 영적인 분별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기도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2025.03.13
  • 12
    I국 한OO/손OO 선교사
    기쁨으로 찬양하는 방과후학교 아이들언제 믿음이 자랄까 생각했던 아이들이 자라서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믿음이 생기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을 경험하였기에 아이들은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이 아이들과 함께하시며 너무나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요즘은 주의 사랑과 믿음이 들어가서 예배와 사역 준비를 곧 잘 도와줍니다. 환경은 어렵지만 아이들이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기쁨을 느낍니다. 요즘 보안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웠는데, 주님은 “내 어린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와 같이 “저는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주님은 순종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주님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고, 주님이 하라는 것을 하고, 주님이 계신 곳에 저도 있기를 원합니다.또 새로운 방과후 학교를 개척했습니다. 집주인은 우리를 환영해 주었고 우리는 아이들에게 말씀과 ETI 영어를 가르쳐주고, 복음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워했고 유년기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순간의 추억이 영원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 마을 주민들의 기도제목을 들으면 주님을 알지 못해서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를 다시 보게 하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기 위함인데… 이들에게 참 자유와 평안을 주는 “기쁜 소식”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아우랑가바드에서 인카운터 훈련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아우랑가바드에서 인카운터 훈련을 하루 동안 진행했습니다. 인카운터 훈련은(Encounter)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서 형제자매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 팀멤버와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즐거운 게임시간도 갖고, 은혜 받은 간증도 나누며 맛있는 식사와 간식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맡길 데가 없어 데리고 온 아이들도 뒤에 앉아서 말씀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저에게 주신 말씀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주님의 품 안에서 쉬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매일 고통가운데 힘들고 지친 영혼들이 주님께 나아와서 영육으로 안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기억 속에 주님의 평온의 안식이 영원할 줄 믿습니다.아내의 한국어교육 및 여러 사역         아내는 가냥쿨 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쪼개 기도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귀하고 사랑스러워서 한 명, 한 명 축복하며 안아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비샤카르마 대학에서는 학생모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수업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국어수업을 들은 몇몇 학생들이 꽃을 들고 찾아와서는 단독 외부강의를 의뢰하기도 해서 보람도 있고,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의 가슴에 복음의 씨앗을 심기도 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믿는 친구들과 믿지 않는 친구들이 함께 수업하는 한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만나며 예수님의 향기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MY 어린이집 아이들을 주님께로함께 사역하는 써니가 잘르나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와 수학, 사회, 미술, 체육 등을 통해 아이들을 전인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종교와 반 종교개종법 때문에 복음을 마음껏 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교육 시간 틈틈이, 또 그리스도인의 삶으로써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써니 사역자가 자기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주변에서 아이들을 맡기고, 써니 사역자 가족은 아이들과 심지어 아이들의 부모님들까지도 믿음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십니다. 아이들을 찾아가 축복하고 돌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이들을 어렸을때부터 믿음으로 자라게 하시고 제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계획을 위해 쓰시려고 이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 아이들을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을 믿습니다.비하르 인카운터 훈련 섬김인도 비하르 인카운터 훈련에 참석했습니다. 기차로 35시간 걸려 인카운터에 참석했는데 인도 여러 곳에서 심지어 네팔에서도 훈련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주님 앞에 춤추고 찬양하며 주님이 예비하신 사랑과 은혜에 기뻐하였습니다. 또 수짓 사역자와 써니 사역자에게는 강의도 하며 훈련도 받을 수있는 귀한 장이 되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 새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델리 신학교 졸업식 및 리유니온매년마다 델리에서 GMI 신학교 졸업식 및 졸업생 모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훈련받은 주의 종으로써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나되고 결단하는 시간입니다. 인도 여러 곳에서 오는데 기차타고 이틀이나 걸려서 이 행사에 참석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찬양 시간에 주님을 향한 졸업생들의 열정, 순수함, 간절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순결한 신부로, 강한 군사로 각자의 고향에 돌아가서 사역하는 졸업생 전도자들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열방을 향한 선교 헌신의 시간을 가졌는데 선교에 대한 헌신의 마음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선교지로 나아가겠다는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때에 인도의 주의 사람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님만 바라보는 이들을 통해 열방에 많은 영혼을 구원할 줄 믿습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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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국/ A국/ 일본/ 러시아 노보시빌스크
     그동안 이곳 선교사역 20년 동안 주님으로 부터 부어 주신 은혜와 새로운 마음을 더 굳게 하고, 앞으로의 20년 간의 비전을 주님으로 부터 받기 위해, 사역자들과 함께 엘리야 금식기도원 겸 교회에서 3일에서 일주일 간 각자 주신 은혜 데로 금식을 하면서 새해를 다짐하며 기도회를 마쳤습니다.지난 한 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그동안 숙원이었던 태양광전지 시설을 한국 NGO의 도움으로 모든 학교와 교회 그리고 선교관까지 12군데에 설치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하루에도 수없이 시도 때도 없이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5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어둠 속에서 공부를 해야 하고, 찌는 침통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일은 더 이상 없고, 비싼 전기세를 못 내서, 학교의 문을 닫아야 할 걱정도 없어졌습니다. 더구나 선교관도 이제 전기세를 내지 않고, 여름에도 햇볕만 있으면 에어컨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두 번째는 9회에 걸쳐, 매년 개종한 ㅁㅅㄹ사역자와 ㅁㅅㄹ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사역자들을 불러모아 선교 컨퍼런스를 해마다 열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50명의 사역자들에게 ㅍㅋㅅㅌ 154개의 군 단위, 40군데의 광역시 6군데의 주, 총 200군데의 지역에, 책임자를 임명하여 200군데 중에 50군데를 선정하여 앞으로 그 지역의 복음전도자와 사역책임자로서 사역을 감당하도록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습니다.2025년에는 이 사역을 확대하여 전국적인 미션컨퍼런스를 열어 100군데를 더 선정하여 ㅁㅅㄹ에 까지 복음사역을 감당할 사역자를 추가 임명하고, 앞으로 전국 200군데에 그들을 통하여 사역센타 역할을 하는 그 곳에, 학교와 교회 병원 기술 비즈니스센타 등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어가시는 동역자님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산골 속의 작은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가기 위해 온 성도들이 전심으로 힘을 다해 기도하고 있습니다.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올해 말씀은 비전을 이루어가는 2025년입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그동안 준비시켜 오신대로 주님의 뜻이 곧 이 땅 위에 이루어집니다. 저희는 새해를 시작하며 새해 첫주를 주님께 찬양으로 예배드렸고 둘째주 말씀 세미나를 통해 믿음을 새로 정비했습니다. 그리고 셋째주 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해서 네 명의 제자들과 함께 해외사역에 나왔습니다. 산골 속의 작은 교회이지만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시니 기쁨으로 드리고 주님은 주님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주님의 일을 위해 기도하시며 헌신적인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일에 함께하시는 모든 동역자님들을 통해서 이 땅 위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 집니다. 동역자님들의 믿음과 기도와 헌신과 사랑을 통해 주님 속히 오실 수 있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저희는 일본에 기독교인 총리가 세워지던 지난 10월 1일에 들어와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큐슈, 타케노, 고베 등 여러 지역을 다니며 선교사님들을 만났고, 많은 감동과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일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래서 보낸 선교사들이 얼마나 충성과 성실로 사명감당하는지 보게 하셨습니다. 반면 아직도 짐을 끌고 이리저리 다니는 저희 현실 앞에 빠른 정착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갖게하셨습니다. 장기비자 없이 거주도 사역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러던 중에 지난 주에 도쿄에서 참여했던 선교사 대회 중에 알게된 선교사님들께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희와 동역하기 원하는 좋은 사역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약속을 잡고, 다시 도쿄로 가게 되어 기도제목을 올립니다.기도제목1. 함께 동역하려 했던 이병용 선교사님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또 다른 주의 섭리가 있도록: 구체적으로 나누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고, 나중에 더 좋은 만남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2. 매번 야간버스(9시간 소요)로 이동하던 거리를 렌트카로 짐을 싣고 가려는데, 안전을 위해서3. 종교비자, 거주지, 사역지, 일본어학교, 후원교회와 동역자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은혜교회 성전이 거의 완공되어서 헌당예배를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건축을 방해해왔던 이슬람건설회사 회장 줄라이가 또다시 방해하고 있습니다.그가 노보시비르스크 부시장을 부추겨 도시개발계획과의 관계된 시의원 13여명 전원 찬성으로 하는 지방법안을 통과시켜 은혜교회와 주변에 위치한 건물들을 철거한 후 고속도로를 내겠다는 내용의 공시를 지역 신문에 발표를 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주님이 지켜주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그리하실 줄 믿습니다.6월에는 동쪽에 위치한 러시아 GMI 사역자,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가 저희 새성전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3일간150~200여명을 위한 재정도 필요하고 세미나 기간동안 방해받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새 본당에서 예배 드렸습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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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국 기OO 선교사
    교회 사역설교(12월 22일): 동역자님들의 기도 응원으로 담대하게 잘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쓰임 받은 마리아와 같이 택하고 부름받은 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로 살아가는 우리이길 나누었습니다. 말씀이 전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생각과 골수를 쪼개 삶이 변화되는 일이 전하는 저나 듣는 자들에게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세요.성탄 예배(12월 25일): 한동안 성탄 예배를 드릴 장소를 찾지 못했는데 주일 예배를 드리는 쇼핑몰에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탄절, 부활절에만 나오는 학생들이 있어도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특별히 성탄을 기념하여 헌금해 주신 분들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성탄 선물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를 아직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장학 사역성탄을 맞이하여 현지사역자들과 후원 가정을 방문하여 성탄 찬양을 부르며 복음의 메시지를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을 환영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섬기는 팀에게도 기쁨이었습니다. 성탄을 맞아 특별한 후원으로 함께한 교회와 후원자들로 인하여 더욱 풍성함으로 위로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월 1회 계속해서 부모님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함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중에는 현지 사역자들이 방문하여 아이들과 신앙 교육을 하고 최근에는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며 신앙의 성장을 돕고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후원 아동들과 가족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더불어 하나님 안에서 꿈을 가지며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고3 친구들은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기도 중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전공을 선택하며 장학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주세요.긍휼 사역성탄을 기념하며 경비원, 청소부,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생필품을 나누며 들을 준비가 되신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분들이 빨리 주님께 돌아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지치지 않고 계속하여 만나고 교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양육 및 제자훈련기숙사 친구들과 공동체 리더들을 대상으로하던 D3(전도 훈련 책) 양육을 마쳤습니다. 무엇을 배우고 익힌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가운데 적용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지체들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대학생 공동체에서는 현지 사역자들을 통한 D3 양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오는 학생들의 모양이 다양한데 신입생들의 열정이 사역자들에게 위로가 됩니다. 습관적 모임이 아닌 제자로 성장하는데 사모함이 있는 학생들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성경 통독연대기적 성경 읽기는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계속 참여하는 인원이 많이 줄어서 현지 사역자와 성경 통독을 독려하는 방법을 논의 중입니다. 방학 중 성경 배경 지식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집중 통독의 시간을 계획중인데 말씀의 중요성을 예배와 공동체에 나오는 성도들이 깨닫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이끄심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국어 배우는 학생과는 온라인으로 한국어 성경으로 통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기숙사 사역기숙사에는 현재 2명의 학생과 한 명의 사역자가 살고 있습니다. 적은 인원이 사는 것과 상관없이 기숙사가 기도회, 공동체 모임, 양육 장소로 사용되기에 2월에 2년간 재계약을 맺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이웃들이 기숙사에서 예배와 찬양, 모임을 하는데 있어 반대가 없고 오히려 기숙사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생겨갑니다. 기숙사가 기도하는 집, 신앙의 성장을 이루는 집, 사랑을 나누는 집이 되어 먼 곳에서 온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이웃에 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기도 모임사역과 여러 사정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적을 때라도 한국인 선생님들의 기도모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이 감사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더욱 절실 할 때임을, 기도 없이는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없기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현지팀과의 기도모임은 기숙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주변의 학생들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기도 하고 이전의 장소에서는 지역 사람들이 의심하고 장소를 빌려 주신 분에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가운데도 하나님이 일하심을 기대하고 기도로 무장하는 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2025년 예정 사역 및 협력 단체 소개협력하고 있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HORAS)’ 현지 단체는 2025년 기준으로 13년째 복음전도, 제자양육, 가족/청년/학생 공동체 섬김, 장학 사역, 교육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다르지만 제가 하고 있는 사역과 많은 부분 겹치고, 사역적인 생각이 비슷하여 2023년 8월부터 협력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역자들과 기도하고 논의하며 사역도 조금씩 확장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사역 이외에도 2025년에는 말씀, 전도,선교 사역을 사역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전도 훈련 세미나, 비전 트립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사역자와 참여자들에게 지혜와 헌신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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