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선교소식
▷탄자니아 정현우 정슬기 선교사
탄자니아 가라투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9월에는 로키살레지역의 현지교회와 함께 전도사역을 진행했습니다.
로키살레는 크지 않은 마을이지만 집들이 넓게 흩어져 있어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도 적지 않은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함께 사역한 현지 목사님께서는 성도들 가운데 두세 시간을 걸어
교회에 오는 분들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예배의 자리에 오는 일이
결코 가까운 걸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곳에서 교회가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도팀은 계속해서 이런 지역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찾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을 귀하게 여기며, 지치지 않고 맡겨진 사역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센터에서 진행 중인 중고등학교 건축도 조금씩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실 여섯 칸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과학실과 교무실, 행정실, 강당 등의 공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에 전기를 연결하는 일도 남아 있습니다.모든 재정이 마련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이 채워지는 만큼 한 단계씩 공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축이 조금씩 진행되는 과정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더욱 구하게 됩니다.남은 건축 과정에도 필요한 재정과 자원이 적절한 때에 채워지고,
이학교가다음세대를잘세워가는공간으로준비될수있도록함께기도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2026.11.08